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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라오스 T/C

관리자 2023-11-23 조회수 19

인솔자로 라오스 3박5일을 다녀왔습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하며 라오맥주와 커피로 유명합니다.

5개국으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며 

인구 약 700만명, 한반도의 약 1.1배 

국토의 70%가 산악지대,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는다고 합니다.


메콩강 건너편은 태국이라 합니다.

사람의 손길이 타지않은 원시림이 그대로이며 도로 여기저기 비포장 지대도 많지만

굉장히 순수한 눈빛을 가진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1893년부터 약 200년간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사원이 많고

프랑스풍의 건물이 많이 남아있으며

방문하는 관광객 1위도 프랑스 라고 합니다.


아침을 여는 루앙 프라방의 탁밧


불교의 나라 라오스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

새벽 5시30분부터 시작하는 탁밧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사원으로 갔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 행렬을 보기 위해 모였지만 의외로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스님들의 행렬은 이어졌습니다.


라오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지어 스님들에게 공양할 음식을 미리 챙겨

자기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스님들을 기다려서 공양할 음식을 드리고 나면

남은 음식을 가지고 가족들과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가난하지만 나눌 줄 아는 순수하고 따스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 입니다.


설명하고 안내하는 가이드가 아닌 인솔자로 손님의 입장에서 보게되니

손님들 마음도 이해가 충분히 되었습니다.